검단지역 4곳 12월, 1월 개원 예정···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개원 ‘노력’

사진=인천시서구청, 국공립어린이집 우탁계양증서 전달 (강범석 청장과 함께)
사진=인천시서구청, 국공립어린이집 우탁계양증서 전달 (강범석 청장과 함께)

[아시아에이=민영원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13일 오는 12월과 내년 1월 개원을 앞둔 검단지역 국공립어린이집 4곳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능력과 재정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이들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은 오는 12월과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규 공동주택에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입주 초기 보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시기에 맞춰 조기 개원을 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교사 채용, 원아 모집과 기자재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달식에서 위탁운영자에게 “촘촘한 개원 준비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올해 4월과 6월에 국공립어린이집 5곳을 개원했으며 오는 8월 1곳을 시작으로 12월까지 7곳을 개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가정루원시티 등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계속됨에 따라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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