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타트업 기업 ‘우보랩’ ‘카쿵’과 업무 협약 체결

URI글로벌 회사 로고 및 창업주 황해연 회장
URI글로벌 회사 로고 및 창업주 황해연 회장

[아시아에이=김다영 기자] URI 글로벌 황해연 회장(Xochitl Hwang)은 오는 7월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 ‘우보랩’, ‘카쿵’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프로젝트들을 주축으로 올 하반기 URI 글로벌의 아시아 지역 지사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URI 글로벌의 아시아 지사 설립은 한국 및 아시아의 참신한 스타트업과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URI 글로벌 아시아 지사의 초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된 ‘우보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우보랩은 URI 글로벌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미국 시장으로 진출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카쿵’은 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슈퍼 럭셔리 자동차 및 전기차의 구매부터 관리, 판매까지 모든 단계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이 밖에도 URI 글로벌은 아시아 지사 설립을 통해 미래 이동수단, ESG 분야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개척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아시아와 미국 시장의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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