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컴투스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국내 출시를 앞두고 게임 속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담은 개발자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크로니클' 스토리 및 세계관 소개에 이은 두 번째 개발자 이야기로, 기획·프로그램·아트·사운드 분야 담당자들이 등장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되는 크로니클만의 게임 콘텐츠 특징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계승한 타이틀로, 350여종의 소환수를 모으는 수집형 시스템과 조합을 통한 전략성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MMORPG다.

이 같은 크로니클 장르적 특성에 대해 박지훈 기획팀 파트장은 "턴제 방식인 '서머너즈 워' 소환수 스킬 효과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MMORPG에 맞게 재설계해, 필요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개발 총괄을 맡은 이은재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개발진은 크로니클 주요 도전과제로 소환수 1명과 소환수 3마리 간 조합을 꼽았다"며 "소환사와 소환수 모두 주인공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물론 디자인 작업도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번 영상에서는 이용자가 퍼즐을 풀 듯 머리를 써서 던전을 공략해 나가는 '기믹 던전', 보스 특징에 따라 공략 방법을 찾아 나가는 '레이드', 주요 자원인 천공석을 획득하고 필드 PK도 가능한 '전장' 등 크로니클 주요 콘텐츠를 첫 공개했다.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담은 개발자 영상 2탄은 크로니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크로니클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C2X 생태계 기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