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공략 위해 지중해 4개국 패키지 선봬

노르웨지안 에픽호
노르웨지안 에픽호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글로벌 여행 플랫폼 폴리트립스는 글로벌 선사 브랜드 NCL를 보유한 NCLH와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NCL(노르웨지안 에픽호)은 미국 상장 기업인 NCLH(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가 보유한 프리미엄 크루즈 브랜드이다.

NCLH는 현재 17개 선박을 보유하고, 전세계 300개가 넘는 도시에 기항이 가능한 글로벌 크루즈 기업으로, 이번에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파트너로 폴리트립스를 선택했다.

노르웨지안 에픽호
노르웨지안 에픽호

협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초대형 크루즈인 NCL를 타고 12박 13일 동안 지중해 4개국을 여행하는 패키지이다.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등을 항해하며 많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산토리니, 나폴리 등을 여행할 수 있으며, 크루즈와 기항지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NCL 아시아 디렉터인 브래이든 홀랜드는 “다른 여행과 달리 크루즈 여행은 탑승 전원이 코로나 백신을 맞아 안전할 뿐만 아니라, 한번 탑승하면 내릴 때까지 짐을 다시 챙길 필요가 없어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편하고 최적화된 여행”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현재 미국, 중국, 독일,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이 가장 큰 시장이지만, 앞으로는 폴리트립스와 함께 한국 크루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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