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시영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전 세계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충북권에서도 동참했다. 청주와 충주, 제천, 음성, 진천 등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이웃, 동료 등 470여 명이 청주북문로 하나님의 교회에 모였다.

교회 내부를 대기실, 문진실, 휴게실로 배분한 교회 측의 배려로 참여자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문진과 혈액검사, 채혈을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124명이 헌혈했고, 42,160mL에 달하는 혈액이 기증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헌혈 버스 3대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헌혈을 도왔다.

허혜숙 축북혈액원장은 “유월절 사랑 생명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헌혈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쓴 교회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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