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배부
[아시아에이] 무안군은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필지별 조서 책자를 제작해 읍·면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용 중인 안내도면의 훼손과 토지이동 등 도면내용의 변동으로 인한 최신정보 현행화가 필요했으며 이장회의 등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도면 주요내용으로 도로명주소, 마을회관, 법정리 경계, 지적도 등을 표시해 도로명과 토지정보에 대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도 전면에는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와 관내 도로명 주소 안내도를, 후면에는 산과 해안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와 건물이 없는 공원,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위치를 표시하는 사물주소를 안내했다.

제작된 도면과 책자는 군청 민원지적과와 읍·면사무소 민원대기실에 비치돼 있어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 고령화로 인해 필지 정보를 얻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쉽게 필지별 면적과 지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필지별 조서도 책자로 함께 만들어 배부해 필지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산 군수는 “도로명주소 안내도가 군민의 도로명주소 활용과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