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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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DGB생명보험이 올해 ESG 경영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은 지난 3월 울진, 삼척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고 신속한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피해일로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하며,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산불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는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DGB생명 콜센터를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진=DG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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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에는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과 함께 다문화청소년 교육봉사기관 해밀학교에 스마트재배기기를 기증하고 청소년들의 경제금융 지식함양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기부된 스마트재배기기는 다양한 교육환경과 교과과정, 교과체험 제공이 어려운 교육봉사기관에서 스마트팜 등 4차 산업분야에 대한 교과체험 환경을 구축하고 대안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DGB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지원했다.

DGB생명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해밀학교에 스마트재배기기를 설치하는 등 운영 환경을 구축하고 추후 교육과 체험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돕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유대인의 금융교육과 금융교육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어린 시절부터 가정 내에서 돈과 금융에 대한 교육을 받는 유대인들의 문화를 설명하며 유년기부터 금융, 보험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시 중구 DGB생명 사옥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및 실천 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서울시 중구 DGB생명 사옥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및 실천 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지난 4월 5일에는 일상 업무에서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및 실천 캠페인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DGB생명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가 기업 지속성장의 핵심가치일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 모두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 주체라는 인식을 공고히 했다.

이날 출범식 이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일상적인 업무환경에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 임직원의 업무용 모니터 하단에 부착하도록 했다.

또한 매월 세 번째 월요일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정해 각 부서별로 교육을 진행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전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어 부서별로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선발해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고 일상 업무 중 발생하는 금융소비자 권익 관련 사항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악플 없는 날 선포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서울 중구 DGB금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악플 없는 날 선포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GB생명]

지난 4월 20일에는 배려와 응원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선플재단에서 주최하는 '악플 없는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플재단은 선플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매년 5월 23일을 '악플 없는 날'로 지정하고 이날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GB생명도 직장내 괴롭힘 근절,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등을 통한 ESG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 2월 선플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권 선플 마일리지 인증 기관 1호'로 선정됐다.

이처럼 김성한 대표는 선플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직원들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대외적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고자 힘써온 경영철학을 인정받아 지난해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DGB생명은 사회 취약 계층에게 꾸준한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드는 일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DGB생명뿐만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에도 선플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우리 사회에 공존과 상생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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