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 ... 참가비 1인당 10만원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2022년도 해양문화 대장정'의 참가자를 7월 18일(월)까지 모집한다.

일정은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7박 8일이며,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동·서·남해 세 경로로 나누어 전국의 주요 섬과 해안도시를 순례하게 된다.

서해의 백령도와 가거도, 남해의 거문도와 마라도, 동해의 울릉도와 독도 탐방도 예정되어 있어 섬과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된다.

이번 대장정에서는 해양문화는 물론 생태, 환경, 레저 및 과학기술 등 해양수산업 전반과 관련된 폭넓은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캠페인과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하여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고, 안전한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현직 간호사와 구조대원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총 18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1일(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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