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안심채움 캠페인’과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시너지 기대

호텔신라가 이달 22일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 안심채움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이달 22일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 안심채움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호텔신라]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호텔신라가 이달 22일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주 안심채움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심채움 캠페인'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제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4월 제주관광공사와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안심채움 캠페인을 메인 협력사업으로 정하고 세부 협의를 해왔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활용해서 제주의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확산과 참여형 이벤트를 시행하며 제주 관광 만족도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안심채움 캠페인’과 호텔신라가 2014년부터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서로 만나 더욱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안심채움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식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을 등록하고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을 대상으로 종합환경위생기업인 세스코를 통해 정기적인 방역활동도 진행한다.

하주호 호텔신라 부사장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이라는 삼성 CSR 비전 아래 제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요리, 시설, 서비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호텔신라 TF팀이 조리법, 서비스 교육과 더불어 주방 설비를 비롯한 식당 시설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개선해 영세식당 자립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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