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분양주택 2만196호, 임대주택 6만6731호 입주자 모집

안성아양B-1BL [사진=LH]
안성아양B-1BL [사진=LH]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호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분양주택 2만호, 임대주택 6만7000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LH는 저소득계층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이어나간다.

주택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4880호 △매입임대주택 2만2641호 △전세임대주택 1만9210호이며,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1910호를,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2만4821호를 공급한다.

특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호를,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호를,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해 행복주택 1만9434호를 공급하는 등 맞춤형 주택 공급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올해부터는 주택군별 분기마다 공고를 실시한다. 전세임대주택은 청년‧신혼부부 유형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LH청약센터를 통해 해당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주택유형, 공급지역, 규제지역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분양·임대주택 청약 자격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공고를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단지의 상세 청약조건을 사전에 확인해야한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2만호의 분양주택과 6.7만호의 임대주택 공급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 입주민 주거생활 서비스 강화 등으로 정부 주거정책에 발맞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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