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여름 저녁, 장천노랑극장으로

▲ 순천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천노랑극장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에이] 순천시는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만드는 공연축제인 ‘장천노랑극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인 장천·남제동의 2022년 상반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개 단체는 오케스트라와 합창, 전통춤으로 나눠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난 7일 장천 노랑극장에서 주민에게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150여명의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맞은 일상 속에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가졌다.

장천노랑극장 페스티벌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4일 6월 28일 7월 14일 총 4회 저녁 7시부터 장천 노랑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250명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천·남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주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 새로 조성된 장천 노랑극장을 널리 알리고 터미널 일원의 골목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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