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교육, 여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
해외 대신 국내서 참여할 수 있는 제주도 캠프 운영

[사진=대명아임레디]
[사진=대명아임레디]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대명아임레디가 미국 서부, 캐나다, 영국 등 5개 지역에서 영어 학습과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2022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영어캠프 상품은 가입한 상조 서비스를 해외여행, 골프, 장지 등 11가지로 바꿔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전환) 서비스’ 중 하나다. 대명아임레디 회원이면 상조 납입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활용해 해외영어캠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여행캠프는 △미국 서부 오렌지카운티 △캐나다 밴쿠버 △영국 브리스톨 △사이판 △제주도까지 총 5개 지역에 꾸려진다. 원하는 지역과 예산, 자녀의 학년에 따라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캠프별로 현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장 대표적인 미국 서부 캠프는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4주간 현지수업을 제공한다. 홈스테이로 현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3박 4일 일정의 샌프란시스코 및 명문대학 탐방과 매주 토요일 LA지역 투어 등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이판 캠프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저학년 아이들에게 이상적이다. 매주 2회 테마학습이 진행되고, 주말에는 사이판 대표 휴양지로 여행도 가능하다.

국내 캠프도 운영된다. 제주도에서 4주 동안 열리는 캠프에서는 초등 3학년부터 고등 1학년생이 공인 외국인 영어강사로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국내 명문대 멘토가 함께하는 영어수업을 비롯해 수학, 역사논술, 토론, 과학실험 등 다양한 과목의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밴쿠버 캠프는 현지 홈스테이와 3박 4일 미국 시애틀 투어가 제공된다. 브리스톨 캠프는 보딩스쿨 기숙사와 5박 6일 서유럽 관광지 탐방이 준비돼 지역의 특색에 맞는 경험과 스쿨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통으로 현지 숙박, 전일 식사, 교육 및 여행 프로그램 체험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왕복 항공권과 여권 발급비용, 비자 및 입출국세 등은 미포함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명아임레디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지역, 비용, 자녀의 학년 등에 맞게 프로그램을 골라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대명스테이션 관계자는 “해외여행 규제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학부모 고객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대명아임레디의 베스트셀러인 해외영어캠프 상품이 2년여 만에 다시 나온 만큼 자녀 교육에 갈증이 심했던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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