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체험하며 봉사시간 인정받고 취업 도움되는 교육과정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청년학교' 참가자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계룡산, 한려해상, 북한산, 무등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각 공원별로 25명씩 참여자를 심사해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6월 10일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선발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선발자들은 6월 15일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입학식 및 사전 교육을 받고, 10월까지 총 12회 차례에 걸쳐 청년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월 2회 진행되며, 온라인 이론 강의와 더불어 계룡산 등 4개 국립공원별로 현장학습 교육이 이뤄진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복, 수료증이 지급되며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학습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정책, 탐방문화 등을 소개하는 과제도 수행한다.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및 공단 이사장상과 더불어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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