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 완화 정책 발표로 관광 재개 분위기 전망 일본여행 문의량 급증

[사진=노랑풍선]
[사진=노랑풍선]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노랑풍선은 일본여행 문의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중단됐던 일본 여행이 최근, 한일 양국 간 관광 완화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오는 7월 이후부터 무비자 관광이 재개 될 분위기가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랑풍선은 고객들 일본여행 관심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각 국적 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북해도 전세기 운항 편과 연계해 3박 4일, 4박 5일 총 2가지 일정으로 구성한 ‘북해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북해도 전세기 상품은 본격 여름 성수기 시즌 7월 20일부터 출발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항공사 별 운항 일정과 북해도 내 지역 방문 일정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북해도 전세기 상품은 ‘삿포로+후라노+비에이+도카치가와 4일’ 상품이다. 대한항공 탑승과 특급호텔에서 숙박 및 전 일정 식사까지 포함됐다.

주요 관광 일정으로는 △‘시코츠코 호수’ △‘자작나무길’ 산책 △‘팜도미타 농원’ △‘아오이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오타루 운하’와 ‘오르골 전시장’도 관람 할 수 있다.

북해도 최대 도시 삿포로의 오오도리공원과 구 도청사,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서의 시음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북해도 유명 3대게요리(대게, 털게, 킹크랩)와 김치나베 등 특식을 즐겨 볼 수도 있다.

이번 상품 특전으로는 라벤더 소프트 아이스크림(1인, 1개) 제공 및 마유크림(룸당 1개)도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여행을 기다렸던 고객들을 위해 보다 안전과 편안함을 고려했다”며 “북해도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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