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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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게임업계가 16일 업데이트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넷마블, '하이프스쿼드' 알파 테스트 일정 공개=넷마블이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알파 테스트는 다음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종료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참여 코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한국어와 영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알파 테스트 기간 중에는 칼리오스트로 맵에서 펼쳐지는 생존 모드 및 점령 모드 전투를 지원한다. 먼저, 생존 모드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드는 그레이 필드 내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전략 기반 전투가 진행된다.

점령 모드에서는 각 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점령지를 확보하지 못한 팀이 순차적으로 게임에서 이탈하게 되며,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점령지를 확보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알파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론칭 시에도 사용 가능한 '탈 것 스킨'을 증정한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 '서머너즈 워' 8주년 기념 이벤트 3탄 진행=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8주년을 기념해 행운의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운의 상자 이벤트는 '서머너즈 워' 8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세 번째 이벤트로, 글로벌 팬들에게 감사와 장기 흥행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지난 달부터 시리즈로 전개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여러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시나리오, 카이로스 던전, 이계의 틈, 차원홀 등 서머너즈 워 전투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주어진 미션을 완료해 열쇠를 획득한 후 행운의 상자를 열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열쇠는 일 최대 세 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하나의 열쇠로 행운의 상자 1개를 열 수 있으며 △연성석 △6성 전설 등급 룬 △전설 등급 아티팩트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8주년 의미를 담아 행운의 상자를 여는 횟수가 8회가 될 때마다 유저에게 특별한 보상도 제공된다. 8주년 기념 코인을 비롯해 빛과 어둠의 소환서, 이벤트 최초로 제공되는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행운의 상자를 모두 열고 남은 열쇠는 마나석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업데이트=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 '좀비랜드 사가 리벤지'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트라이!' 이벤트에서 '이것이 아이돌의 SAGA!'를 개최한다. 이용자들은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 '파스파레'와 '좀비랜드 사가 리벤지' 컬래버레이션 특별판으로 좀비로 재탄생한 '파스파레' 멤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야마도 마야'와 '와카미아 이브'도 새롭게 좀비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멤버들을 이벤트 포인트 달성으로 획득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와 함께 파스파레의 '결실 없는 꽃 네크로맨시'와 팝핀파의 '대하여 함께 울어다오' 컬래버레이션 커버 음원 2종을 추가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중 특별 미션을 완료하는 이용자들에게 '마루야마 아야' 컬래버레이션 라이브 의상, 파스파레 컬래버레이션 칭호 세트 및 '사가의 오징어 튀김(라이브 부스트 10 회복)' 등을 지급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로그인 캠페인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컬래버 개최 기념 선물'을 통해 매일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컬래버레이션 한정 '부스트 드링크' 및 멤버 전용 스킬 연습 티켓을 제공한다. 또한 '컬래버 기념 로그인 캠페인'에서는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한정 스탬프와 2500 스타 및 '음색의 크리스털도' 선물한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사진=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태초의 신은 고양이였다'에 '하이브' 플랫폼 적용=컴투스홀딩스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강소게임사 원컴즈 신작 '태초의 신은 고양이였다'에 '하이브'를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대부분 요소를 단일 SDK형태로 제공하는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구글·애플·페이스북뿐 아니라 러시아 및 유럽권 'VK', 중화권 '위챗·QQ' 등과 연동하는 손쉬운 로그인 기능과 결제 기능을 갖췄다. 또한 게임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과 통계 기능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세계 80% 이상 언어 대응은 물론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 준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외부 게임 개발회사들과 활발하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출시 예정인 '태초의 신은 고양이였다'는 육성 요소와 낚시 소재를 가미한 방치형 RPG로 폭 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힐링 게임이다. 고양이 신이 낚시를 이용해 세상을 창조한다는 엉뚱한 상상을 바탕으로 행성 만들기, 동료 고양이 구출하기 등 아기자기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담았다.

컴투스플랫폼과 원컴즈는 향후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양 사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원더러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엔젤게임즈와 엔젤게임즈 신작 크로스 플랫폼 게임 '원더러스: 더 아레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향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 '원더러스'를 서비스 하게 됐다.

원더러스는 '로드오브다이스', '신의 탑M:위대한 여정'으로 뛰어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원더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게임 속에서 △던전 공략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쳐 스타일 실시간 팀 대전 △협동 플레이로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보스 레이드 △각종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각 장르 특징을 원더러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어떤 콘텐츠를 즐기던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수동 조작을 통한 컨트롤의 재미와 끊임없이 변하는 전장 상황에 따른 선택들을 통해 매번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여러 동화 속 주인공들을 재해석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각 캐릭터들은 고유한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 성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더불어 '동화'라는 콘셉트와 어울리는 비쥬얼도 또 다른 장점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글로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러스가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출시 때까지 원더러스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담금질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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