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이어 NIPA 해외 진출 지원 사업 잇따라 선정

[아시아에이=이예나 기자] 인공지능 챗봇 ‘심심이 주식회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현지화·마케팅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심심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2 서비스 BM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에 이어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NIPA의 글로벌 현지화·마케팅 진출 지원사업은 구체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수립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주 목표다. 현지화 전략 수립 및 개발, 품질 검증에 필요한 자금 지원, 목표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방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심심이 V2 서비스 대화 플랫폼은 모든 이용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소재로 부캐를 만들면서 수십억 개의 마음들이 서로를 돌보게 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앱의 일부를 3D 솔루션으로 도입했으며 기존의 XR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특화된 하드웨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심심이 최정회 대표는 "향후 10년 간은 이번 리뉴얼 서비스인 대화의 메타버스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현지화해 글로벌 시장 상위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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