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곽민선 기자] WeTV가 작년 12월 27일부터 ‘애흔미미’를 방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이순, 장함운, 왕국이 주연을 맡은 도시 로맨스 드라마다. 세 주인공이 가족, 직장, 생활의 변화를 겪으면서 직면하는 곤경과 욕망을 리얼하게 담고 있다.

드라마에서 유정(이순), 방흔(장함운), 하몽(왕국) 세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구 사이이지만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었다. 이후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에 대해 공부하며 음식 블로거가 되었으며, 연애관은 느낌을 중요시한다.

방흔은 뛰어난 외모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자랐지만 사랑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하몽은 공부에 소질을 보였으며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성격이다. 하지만 대학교 시절 이러한 그녀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남자를 만나 같은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이었지만 이후 남편의 외도와 퇴사통보, 마음의 갈등이 비춰지면서 시련이 닥치게 된다. 하지만 세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자신의 삶과 일, 사랑에 대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가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한 드라마 내에서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친구들과 영상통화로 만나는 등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애흔미미는 총 20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매주 월/화/수 밤 9시 위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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