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교육 인프라 구축

[아시아에이=곽민선 기자] 유비온이 지난 2014년부터 코이카 개발협력 사업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교육 ODA 사업을 활성 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포상식에서 코이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비온은 이러닝 1세대 기업으로, 20여 년간 400여 개 기업에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하여 세계 각국에 학습관리시스템, 교육관리통합시스템, 콘텐츠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 사업을 해왔다.

또한 해외 교원 연수에 강점을 가진 교육부 LEAD 이노베이션 그룹으로써, 시스템 구축 이후 사업 국가의 초중고교사, 교육공무원, IT 공무원 등에게 운영 프로그램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밖에도 유비온은 최근 수행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통합교육정보화 시스템 구축 사업의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했다. 또한, 다른 대규모 사업인 아제르바이잔 ‘교사 역량 및 교육정보화 사업’과 튀니지 ‘공무원 역량 강화사업’도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비온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21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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