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동탄2신도시 문화특구 문화디자인밸리 내 조성
1월 6일 특별공급, 1월 7일 일반공급 청약 진행 예정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조감도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조감도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3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문화디자인밸리 B8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세대 규모다.

문화디자인밸리는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로 약 201만㎡로 조성된다.

동탄2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문화디자인밸리는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위한 문화 공간과 테마 공원, 캠퍼스 타운, 문화적 주거가 결합된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광역문화거점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트라이엠(Tri-M) 캠퍼스·음악홀 복합타운과 문화상업 특화거리 등의 문화예술 특화공간이 곳곳에 지어질 예정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를 토대로 수도권 남부에 갖춰진 지식기반사업 인프라와 연계해 음악·미디어·영상·디자인 등 문화 관련 산업을 키워 전문 예술인들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문화디자인밸리는 주변으로 흐르는 오산천, 신리천, 오산리천 등의 수변 공간을 활성화해 주거쾌적성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라며 "이에 동탄2신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는 GTX-A노선이 예정된 SRT동탄역,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청약통장 유무,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무주택자)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은 시세의 85% 이하 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보증금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기간 동안은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이 없다.

향후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물량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월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일반공급 물량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2일 진행하고,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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