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 순천시민이 뽑은 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아시아에이] 순천시는 27일 ‘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의 영광은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돌아갔다.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순천은 고창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가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등재가 직원과 시민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이같은 투표 결과에 대해 “유네스코 등재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과가 아님에도, 순천의 생태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에 대해 생태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위는 ‘2025년 준공 목표, ‘순천시 신청사건립사업’드디어 첫삽’, 3위는 ‘순천시, 호남권 최초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 개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4위 29만 시민의 꿈, 미래도시의 청사진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만들어 갑니다 5위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 순천만 달밤 야시장 6위 나눔과 봉사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순천형 권분운동’ 7위 순천시의 시민 맞춤형 백신 이야기 8위 순천 팔마비 국가지정 보물 승격 9위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 10위 순천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NHN 전라남도 공공클라우드 센터 유치가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한해였지만,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올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들을 정리하면서 힘과 희망을 얻었다”며 “2022년에는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민생과 실물 경제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순천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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