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예정일 12월 27일 특공,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중도금 무이자(60%), 등기전 전매가능

신경주역세권 광역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신경주역세권 광역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반도건설이 경주시 처음으로 '반도유보라' 아파트를 선보인다.

15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세대), B5블록(390세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KTX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여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계획인구는 총 6300여 세대, 약 1만6000명 규모이며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에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로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게다가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경주 처음으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별동학습관은 YBM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약예정일은 12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김지호 반도건설 소장은 "경주 지역에 처음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KTX신경주역세권은 향후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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