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1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투자설명회 단체사진

[아시아에이=김원봉 기자] 산학협동재단이 지난 4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1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수상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본 대회는 산학협동재단이 주최하고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주관하며,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경진대회다.

이날 수상팀의 사업화 자금확보 지원을 위해 씨앤벤처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CNH 홀딩스, 만성국제특허, 카이스트 등 약 10명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한국과학기술원과 제주대학교의 ‘흥부네깁스’팀은(대상팀) 머신러닝을 활용한 치수 측정 소프트웨어와 형상기억고분자 재료를 적용한 반려동물용 스마트 깁스를 선보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씨-림프’팀은(금상팀) 새우 근육세포로 배양해 미세 플라스틱 및 중금속 우려가 없는 친환경 배양육을 선보였다.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의 ‘텐밀리그램’팀은(은상팀) 미디어 콘텐츠 자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 시 각 분야 참여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영상편집 협업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날 투자자들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과 투자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품 양산이 가능한 팀에게는 한국무역협회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서비스와 해외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