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 시간 제공

▲ 장성군 드림스타트 ‘사과 따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에이]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과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0일 삼서면 소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여행을 가지 못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17세대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개 조로 편성해 사과 따기 및 사과 피자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오랜만에 집을 떠난다는 사실에 설레었고 가족과 함께하니 너무 즐거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가족힐링캠프, 승마체험, 도예체험 등 가족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아동의 창의력과 정서 발달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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