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티콘 트레져니의 ‘AR 포토존’과 ‘AR 도슨트’
사진=엔티콘 트레져니의 ‘AR 포토존’과 ‘AR 도슨트’

[아시아에이=김명시 기자] 엔티콘이 이달 중순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회 ‘꿈틀문화여행’ 행사에서 태국과 몽골의 문화를 AR로 체험할 수 있는 AR 포토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꿈틀문화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실감콘텐츠를 통한 해외여행’이란 콘셉트로 진행한 태국과 몽골의 문화 체험 축제다. 2,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기념 여권을 발급받고 전시, 체험 부스를 찾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엔티콘은 지역 및 문화를 AR 기술로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자체 AR 콘텐츠 플랫폼 ‘트레져니’를 이용해, 태국과 몽골의 문화를 AR 기술로 실감나게 연출한 AR 포토존 서비스를 제공했다.

엔티콘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기관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AR 기술을 이용한 AR 콘텐츠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0년 로컬크리에이터 디지털문화체험 최우수팀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밤마실’ 행사에서 기존의 문화해설사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해설 서비스인 ‘AR 도슨트’를 제공했고, 서울시 은평구 한옥마을에서 한옥 문화 유산을 거닐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임 형식의 ‘AR 보물찾기’ 콘텐츠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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