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명시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케이팝계열에서 대한민국 대표 디제이/프로듀서인 Flash Finger의 특강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플래시 핑거는 EDM 레이블 디스커버리 뮤직레코드 수장으로 케이팝계열에서는 디제이가 음악의 전반적인 흐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플래시 핑거를 초청했다.

EDM 페스티벌 울트라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등의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곡 작업으로는 총 160여 곡에 이르는 EDM 곡을 발표했다.

특강에서는 '뮤직 메이킹'이라는 케이팝 작곡을 주제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왔던 곡들과 그 음원의 작곡가들을 소개하며 코레오그래피와의 유사 관계에 대한 케이팝의 다양한 장르 소화를 설명했다. 학생들을 위해 음악을 직접 디깅을 할 수 있는 사이트 등을 공개했다.

또, SM 기획사에서 보아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 과정 중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해 주었다.

서울호서예전 케이팝계열에서는 프로듀서로 서재혁 교수, 이주형 교수가 보컬은 물론 레코딩 과정까지 직접 학생들이 음원을 제작해 보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실용무용예술계열의 퍼포먼스와 동시에 시각적인 차원에서도 시너지를 만들어 직접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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