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원봉 기자] 지엘플러스가 이온한의원과 친환경 선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엘에코프렌즈’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선 순환 시스템의 활용범위가 농가에서 지역사회로의 확장으로 그 의의가 크다.

지엘플러스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엘플러스의 두 번째 친환경 시스템인 ‘지엘에코프렌즈’를 도입한 친환경 미생물음식물처리기 제조사다.

이온한의원은 음식물처리기 제품인 ‘GL-020K’ 모델을 사용하여 한의원 내에서 탕약을 제조하고 남은 한약재를 분해해 퇴비로 활용하거나 일반 쓰레기를 줄이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남은 한약재를 처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엘플러스는 미생물 분해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 감량하는 방식의 ‘GL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해 관련 특허 및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엘플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의 음식물처리기로 만들어진 부산물(퇴비)을 에코봉투에 담아 제휴를 맺은 지역 농가(지엘에코팜)에 보내면 에코페이몰에서 사용 가능한 에코페이로 적립해주는 ‘지엘에코페이백’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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