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최대 100달러 투자 지원금 제공하는 '백불로' 이벤트 진행
신한금융투자, 실시간 예측형 공시분석 서비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영규 IB그룹장(왼쪽)과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영규 IB그룹장(왼쪽)과 나종호 한국강소기업협회 상임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증권업계에서 14일 업무협약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상생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강소기업협회와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자산규모에 맞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협회 회원사에 대한 IB그룹 △자금 조달 등 금융 솔루션 제공 및 투자 유치 지원 △IPO∙증자∙분할∙합병 지원 △대주주·경영진 자산관리 및 가업승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 법인 관련 업무에 특화된 금융센터본부 등도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배영규 IB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포괄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의 발전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매매를 처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 후, 투자지원금을 받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먼저 투자지원금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투자지원금을 받은 고객이 2021년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불가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단, 9월에 동일하게 진행됐던 '백불로' 이벤트 신청 고객은 해당 이벤트의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실시간 투자정보 예측 분석 서비스인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란 신한알파 앱에서 보유종목에 대한 공시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투자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측형 투자정보 서비스이다. 공시와 관련된 어려운 전문용어를 최소화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최대화하여 초보투자자들도 쉽게 투자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한알파에서 실시간 전자공시 정보를 기반으로 보유·관심종목에 대한 이슈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지 않아도, 신한알파에서 보유종목에 대한 20여가지의 공시 정보(잠정실적, 주요주주 지분변동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보유종목 공시에 대한 Push 알림 서비스도 연내 제공 예정이다.

또한, 해당 공시와 과거 발생한 유사공시를 분석하여 과거 주가 추이 및 수익률, 동종업계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이를 활용하여 향후 주가 예측 및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초보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 정정용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분석된 공시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라고 하면서 "MZ, 초보투자자 등 모든 투자자가 공시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에 있어 장벽을 최소화하려고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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