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정정환 기자] 영양제 비교 플랫폼 ‘에이미(Aimee)’를 운영 중인 ㈜에너지밸런스(대표 김민석)가 위메프와 함께 국민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2명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응답자 중 76.1%가 2개 이상의 제품을 섭취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듯 건강기능식품은 생활과 건강에 밀접해 있지만, 여전히 지인 추천이나 광고를 통한 구매가 50%가 넘을 만큼 깜깜이 소비로 이루어지고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나 섭취 목적에 맞지 않는 영양제 섭취가 우려되고 있다.

에너지밸런스 관계자는 “이와 같이 급증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흐름에 대응하여 합리적으로 영양제를 구매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저가와 큐레이션 커머스를 앞세운 ㈜위메프(대표 하송)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좋은 제품을 소비자 지향적으로 큐레이션 한다는 공통 점을 가진 두 회사는 기획부터 함께하며 준비한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4일부터 위메프에서 ‘에이미’의 영양제 분석 및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에이미가 추천하는 영양제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너지밸런스에서 운영 중인 영양제 비교 플랫폼 ‘에이미’는 소비자가 현재 섭취 중인 영양제를 목적에 맞게 잘 먹고 있는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점수화하여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과다 섭취 중이거나 부족한 영양소가 있는지 적정성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약사(대표약사 김혜영)가 개발한 ‘에이미’의 알고리즘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제품이 추천된다. 이때 추천되는 제품은 주원료의 함량뿐만 아니라 부원료, 원료사, 재형, 포장 방법, 크기 등과 같은 제품의 특장점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추천된다.

‘에이미’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건강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수요를 적극 반영한 기능 덕분에 지난 1월 출시 이후 30만 건 이상 분석이 발생하는 등 소비자 사이에 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에너지밸런스 김민석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영양제의 깜깜이 소비가 아닌 합리적인 영양제 소비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위메프 앱 내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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