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원봉 기자] 아리바가 신규 거래소 8곳에서의 ARV토큰 상장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ARV 채택을 늘리고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ARV는 프로빗 글로벌, 엑스티닷컴, 팬케이크스왑, 스시스왑 외에도 Lbank, Whitebit, Hotbit, Azbit, Finexbox, DodoBsc, 1inch와 같은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거래소들을 통해 사용자는 유틸리티 토큰을 거래하고, 다른 암호화폐 및 법정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RV는 아리바에서 유틸리티 토큰 역할을 하는 BEP-20 토큰으로써 아리바 생태계 내의 판매자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총 ARV 공급량은 1000억개이고, 순환 공급량은 약 500억개다.

아리바는 여행과 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최근 몇 달 동안 빠르게 성장했다.

다양한 제품과 기능을 갖춘 블록체인 허브 도입을 통한 여행 및 관광산업 현대화를 목표로 하는 아리바는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아리바 월드, 아리바 클럽 및 아리바 파이낸스라는 세 가지 핵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먼저 Ariva.World는 여행자와 관광산업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하도록 설계된 여행 및 관광 네트워크다. 이 플랫폼에서는 지원되는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각종 상품과 공예품, 그리고 여행 티켓, 숙소 예약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여행 리뷰 블로그도 제공한다.

또한 Ariva.Finance는 가맹점이 암호화폐 결제를 수락할 수 있도록 돕는 결제 게이트웨이다. 지불 게이트웨이에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 및 POS 기기에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버전이 있다.

마지막으로 Ariva.Club은 여행 및 관광산업 전용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써 누구나 여행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다른 관광객에게 서비스 제공업체를 소개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