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PARAKID RISE 타이틀 / 사진=Courtesy of artist, 주식회사 띠오
모바일 게임 PARAKID RISE 타이틀 / 사진=Courtesy of artist, 주식회사 띠오


[아시아에이 = 김창만 기자] 모바일 게임을 통해 국내 미술 팝아티스트의 작품을 디지털로 컬렉팅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라키드 라이즈(PARAKID RISE)'가 2020년 9월 26일 런칭 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라키드 라이즈(PARAKID RISE)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08:AM(에잇에이엠)의 작품을 게임화한 세계최초의 '미술작가 브랜딩 어플리케이션'으로, 작품 감상을 위한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는 신개념 모바일 갤러리도입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게임 속 세계관 및 작품의 창작자인 현대미술 아티스트 08:AM는 삼성전자, 휠라(FILA), 롯데등의 많은 브랜드와 아트웍을 협업하는 재능있는 작가이며, 작가가 실제 경험하는 창작의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파라미드(연기로 구성된 캐릭터)를 통해 표현하는 팝아티스트다.

모바일 게임 PARAKID RISE 캐릭터,   08:AM(에잇에이엠) 작품 '파라키드' / 사진=Courtesy of artist, 주식회사 띠오
모바일 게임 PARAKID RISE 캐릭터, 08:AM(에잇에이엠) 작품 '파라키드' / 사진=Courtesy of artist, 주식회사 띠오



본 서비스를 개발하고 배급하는 주식회사 띠오의 김현민 대표는 “예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대중에게 게임이란 미디어를 통해 미술을 쉽게 경험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어려운 미술을 쉬운 게임으로 만들고 싶었다." 며 "게임을 진행하며 모인 리워드로 작품을 열람하는 간접적 미술품 컬렉팅을 경험하는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며, 앞으로 국내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힘쓸 것이며 이들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새로운 컨텐츠를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모바일게임 '파라키드 라이즈(PARAKID RISE)'는 전 세계 애플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배급중이며, 10월중 중국 Dazzle Interactive와계약을 하여 해외 많은 대중들에게 아티스트 08:AM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 '파라키드 라이즈(PARAKID RISE)' 프로젝트는 그림을 사고 파는 것만이 아니라 게임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를 통해,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컨텐츠로 어렵게만 여겨지는 현대미술과 작가의 세계관을, 게임의 스토리로 편안하게 녹여 내어 현대미술을 디지털 컨텐츠화하여 유통하는 미술시장의 새로운 페러다임의 전환을 시사하고 있고 많은 미술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작품을 소개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미술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창만 기자 chang@asiaarts.net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