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정정환 기자] 마루앤켈리가 국내 최초 비약물 두뇌 훈련 센터 ‘밸런스브레인’을 운영 중인 편두리와 지난 31일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마루앤켈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루앤켈리의 김현정 대표와 최용득 본부장, 편두리의 장원웅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발전과 협력강화를 위해 학원중개 플랫폼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마루앤켈리는 학원중개플랫폼 ‘켈리(Kelli)’의 개발사로, 학원 운영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 홍보와 학원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학원들이 입점을 진행 중이다.

아동 맞춤 프로그램 편두리도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정 마루앤켈리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편두리의 ‘브레인토탈케어 프로그램’이 보편적인 치료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켈리(Kelli)’는 정보 기반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아이 맞춤 학원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켈리 앱 내 교육 큐레이션을 통해 목표와 방향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시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관리자 웹 서비스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비대면 상담 및 수납 관리가 가능하다. 이는 명확한 광고 솔루션으로 광고비와 출결 서비스에 대한 지출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편두리는 두뇌 개발 기관으로 인간 두뇌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편두리가 운영하는 ‘밸런스 브레인’은 뇌 기능의 문제로 ADHD, 틱장애, 발달 장애, 학습 장애, 사회성 저하 등을 보이는 아동에 맞춤 프로그램인 ‘브레인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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