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웰컴투팁스, 재도전, 창도패) 참여 이력 있는 총 10개사 참여

[아시아에이=정정환 기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 이하 창진원)이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행사를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 대응 4단계 연장으로 사전녹화를 진행한 후,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인증된 전문 투자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동안 총 73명의 투자자가 참여기업 IR 피칭을 확인했고, 발표기업에 총 50건이 넘는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 Step)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Contest)라는 의미를 담아 창진원이 주관하는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다. 창진원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재도전, 웰컴투팁스, 아기유니콘200 총 6개 지원사업부가 통합해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에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에서는 웰컴투팁스, 재도전성공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23개사 중 예선 피칭을 통과한 10개사만이 최종 무대에 진출했다.

참여기업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주)뉴라이브, 주식회사 제핏, 마이퍼피, 잇더컴퍼니, 주식회사 짐캐리, (주)루나르트, (주)라잇업, (주)온빛, 넥스트도어, 쿠기 등 10개 기업이 피칭을 진행했다.

최종 우승기업으로는 ㈜뉴라이브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제핏, 넥스트도어, 장려상에는 쿠기와 ㈜루나르트가 차지했다.

또한 10개사의 피칭 이후, ㈜하프스 장재용 대표가 플랫폼, 서비스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한 팁을 전하는 미니세미나를 진행했다.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행사는 지난 1~5회차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 및 투자 심의가 진행되며,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본 행사가 열리는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7일간 ‘제6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예선과 본선에 참여한 23개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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