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조직 '파운데이션 포라이프' 통해 회원 모금 진행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아동 및 청소년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익단체다. 해당 협회는 보건복지부 설립 인가를 받은 지난 2000년부터 의료적 지원은 물론 치료 이후의 건강, 복지, 교육, 자립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포라이프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이번 후원금은, 자사의 비영리 조직인 '파운데이션 포라이프'를 통한 자발적인 회원 모금으로 조성됐다. 이 금액은 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백혈병 및 소아암 투병 환아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포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파운데이션 포라이프를 통해 아동의 영양과 교육, 복지 등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운데이션 포라이프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 및 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그해 말에는 '아동학대 예방 프로모션'을 전개해 기부 활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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