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랙은 농산물 시장의 유통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팜원 브라우저’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노랙 민원기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직접 느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팜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민원기 대표는 “가격에 대한 의문이 해결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은 조건에 상품을 컨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카노랙은 소비자의 알 권리에 초점을 두고, 빠른 오픈 소스의 팜원브라우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팜원 브라우저나 각 유통처에서 팜원토큰을 사용함으로써 거래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투명한 유통과정과 가격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민 대표는 “투명한 유통과정과 가격을 구현함으로써 농산업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은 농산물 마켓과의 연계를 협의중이며 자체 팜원 브라우저 고객유치를 위해 농산업 관계자와 유통업자, 중개사, 소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각 지차제 및 농산업 관련 부서와 연계 하여 진행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또한, 각 농산물 시장이나 소규모 판매처와도 직접적인 수수료 해결을 위해 시장조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민원기 대표는 “농산업 유통계에서 공급자 소비자 유통자 중개인 모두를 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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