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파이더 다오]
[사진제공=스파이더 다오]

스파이더 다오가 프라이빗 라우터의 한국 진출 소식을 밝히며 본격 KS인증 절차에 돌입했다.

25일 스파이더 다오에 따르면 스파이더 다오는 VPN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VPN 이용 정보가 외부로 판매되지 않고 개인이 주권 행사를 하게 함으로써 해킹 방지와 개인정보 도용 방지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 특히 개인지갑의 프라이빗키는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게 특별히 신경 써야 개인 자산의 유출 및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SNS를 사람들이 많이 쓰게 되면서 온라인에서 암호화폐를 많이 언급하는 사람들의 IP를 추적, 개인 PC를 해킹하여 개인정보를 하이잭킹하는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스파이더 다오 관계자는 “해킹을 방지하기 위해 VPN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VPN 서비스는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정보를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에 가상의 거래 통로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외부의 침투 위험을 차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해 거래소에 접속할 경우 개방된 네트워크의 특성상 보안에 취약해 해커가 당신의 디지털 지갑 등 개인정보를 탈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세계 18개국에서 만명 이상의 유저가 스파이더 다오의 라우터를 이용해 VPN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도 KC인증 및 전파인증을 완료해 판매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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