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I-The뉴트리진]
[사진제공=AI-The뉴트리진]

AI바이오 전문기업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이하 AI-The뉴트리진)이 최근 2곳의 국내 상장기업과 2곳의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58억원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국내 상장기업들과는 완제품 생산과 판매 측면에서 업무적인 시너지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AI-The뉴트리진은 자가진단용 신속분자진단 기술과 AI를 응용한 AI바이오 솔루션 기술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AI-The뉴트리진의 자가진단용 신속분자진단 기술은 종이바이오칩을 이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신속분자진단키트로, 상용화에 성공하게 되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집이나 클리닉수준의 병원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국내외 진단시장에서 큰 부가가치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I 기술을 헬스케어와 메디컬 영역에 접목하고 있는 AI-The뉴트리진은 AI이미지와 AI영상기술을 진단분야와 헬스케어 및 메디컬에 응용하여 산업별로 의미 있는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상업적으로 응용 가능한 솔루션과 알고리즘으로 완성하면서 AI바이오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업적 솔루션 노하우를 인정받아 AI-The뉴트리진은 최근 AI기반 핵의학PET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자 선정돼 서울대병원 포함 총 7개 병원과 컨소시엄으로 데이터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AI뉴트리션빅데이터 개발회사로 선정되어 경희대를 포함해 총 5개 병원 및 기업 컨소시엄으로 AI뉴트리션분야 글로벌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경희대 강동호 교수는 “현재 AI-The뉴트리진이 개발하고 있는 AI기반 바이오 데이터솔루션은 현재 시장에서 그 니즈가 매우 큰 서비스 영역에 해당돼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영역의 기술적 경쟁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I-The뉴트리진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해외기업과 현재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협의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해외기업과 투자유치 및 협업을 추진해 해외시장 공략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