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정정환 기자] 개인 맞춤형 영양제 비교 분석 서비스 ‘에이미(Aimee)를 운영 중인 ㈜에너지밸런스(대표 김민석)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에서 운영하는 ‘K-Global SNU 유니콘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K-Global SNU 유니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1억 원 이상 규모의 직접투자가 진행된다. 기업별 전담특화 멘토링, IR 리디자인 및 피칭 멘토링, 해외 주요 스타트업 컨퍼런스 참가 지원, 국내외 후속 투자 연계, 국내외 데모데이 및 세미나 참여,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11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AI 및 테크핀 기술을 보유한 4차산업 분야의 글로벌 지향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문성, 기술성, 시장성 등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최종 선발되었다.

㈜에너지밸런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성장 유형’ 벤처 인증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2021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보육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이미(Aimee)는 자체 보유 중인 3만여 개 이상의 국내외 영양제 DB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영양제의 적정성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에이미에서 섭취 목적을 선택하고 섭취 중인 영양제 정보를 입력하면 목적에 맞게 잘 섭취하고 있는지, 과다 섭취 중인 영양소가 있는지, 부족한 영양소는 어떤 것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에이미(Aimee)의 영양제 분석하기 서비스는 2021년 1월 출시 이후 입소문 만으로 현재까지 약 18,000명의 회원 가입과 25만 건 이상의 분석 리포트가 발생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에너지밸런스 김민석 대표는 “2021 K-Global SNU 유니콘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에이미(Aimee)’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영양정보 불균형 해소를 통해 공급자 중심인 영양제 시장에서의 혁신을 목표로 서비스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인력과 대규모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특허, BM, 팀 빌딩 및 기술 개발 등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조기 안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초기 창업기업의 단계에 맞는 성장 가속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치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61개 운영사 중 팁스(TIPS) 프로그램 1위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동 사 투자 후 기업가치 평균 상승률은 400% 달하는 전향적인 성과를 보이며 내실 있는 투자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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