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정정환 기자] ㈜에너지밸런스(대표 김민석)가 지난 1월 출시한 영양제 비교∙분석∙추천 플랫폼 ‘에이미(Aimee)’가 입소문만으로 5개월 만에 영양제 분석 리포트 조회 수가 25만 건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 시대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유산균과 종합 비타민제는 기본이며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한두 개씩 구입하여 섭취하다 보면 ‘중복되는 영양소는 없는지, 혹시 과다 섭취는 아닌지’가 으레 염려가 되기 마련이다.

실제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9%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해 섭취 중'이라고 답하였고, 응답자 중 76.1%가 2가지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고 답했다. 이에 개인이 섭취 중인 여러 가지 영양제들의 적정성 여부 확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이미(Aimee)’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 서비스를 기획했고, ‘에이미(Aimee)’를 통해 사용자들은 각 개인이 영양제를 섭취하는 목적에 알맞게 섭취 중인지 영양제 간의 궁합은 어떠한 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직구를 통해 미국 유명 영양제를 섭취 중인 권진영(33세, 여성) 씨는 “섭취 중인 영양제와 처방 받은 약을 같이 복용해도 되는지 궁금한 경우가 있는데, 해외 영양제이다 보니 약사님들이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에이미의 분석 리포트를 보여드리니 약국에서 상담할 때에 굉장히 유용했다"라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에이미(Aimee)’는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약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선 약국에서 근무 중인 강혜진 약사는 “약국 현장에서 아무리 오래 근무한다고 해도 모든 영양제를 다 알 수 없고, 현 약국에서 취급하는 영양제라 할지라도 모든 성분과 함량을 정확하게 외우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약사들에게도 정말 필요했던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며 “점수와 그래프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주어서 그런 부분들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에너지밸런스는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영양제 상담, 건강 상담이 가능하도록 ‘약사의 상담 서비스’도 기획 중이며, 이를 위해 여러 업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밸런스 대표 약사 김혜영 약사는 “만성 질환 환자의 증가, 코로나 시대의 장기화 등 요인으로 인해 시장 규모 약 5조 원을 돌파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에이미의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합리적이고 정확한 건강기능식품 소비를 통해 국민들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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