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 메인'
7. 20. ~ 7. 25.(10회) |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법 같은 9가지의 사랑 이야기...

'거의'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하나'의 오로라 속에서 사랑의 마법이 일어난다...

젊은 연기자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연출로 각광받고 있는 ‘극단 우(극단 佑)’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으로 다시 한번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 포스터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 포스터

이번에 공연할 '극단 우'의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은 미국 배우 존 카리 아니 (John Cariani)가 작가로 변신해 2006년 뉴욕에서 초연된 연극으로 현재까지 세계 여러 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유명한 작품이다.

'극단 우'는 이미 작품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을 각색한 연극 '거의, 새벽', '거의, 여름'을 공연해 관객의 사랑을 받았고 이번 작품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작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극단 우'의 갈고닦은 야심작이라 할 수 있다.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  이미지 / 사진=극단 우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 이미지 / 사진=극단 우

눈 내리는 겨울밤, 오로라가 보이는 신비한 마을 '올모스트'에서 일어나는 아홉 커플의 마법 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9가지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 ‘올모스트메인’은 에피소드별 특성을 담아, 모든 배우가 2개 이상의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연극 올모스트메인에서 기획/무대감독을 맡은 최유진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순수한 마음을 담아 겨울밤의 잔잔하고 시원한 공연을 선물하고 소극장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다“며 이번 공연의 준비를 알렸다.

미술감독을 맡은 강예슬 은 “한여름에 진행되는 겨울 배경의 잔잔한 공연인 만큼 색다른 시도와 4계절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극단 우의 '올모스트메인'의 아름다운 미장센을 소개한다.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김재우 / 사진=Courtesy of artist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김재우 / 사진=Courtesy of artist

연극, '거의, 새벽'과 '거의, 여름'에서 연출과 배우를 맡아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연출자 김재우는 이번 공연에서도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다시 한번 재미있고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을 연출하며 사랑의 감동을 펼친다.

김재우 연출은 “바쁜 일상 가식적인 삶 속에서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감동, 순수한 사랑을 통해 잠시나마 쉬어가며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요즘은 배우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다. 열정 있는 젊은 배우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극단 우에서는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세대(New Generation)'로 신인배우들과 젊은 배우들을 홍보하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에서 'New Generation'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달았다.

김재우 연출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 명의 배우를 선발할 수 있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우리의 프로젝트와 어울리는 라이선스 연극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의 연극을 '올모스트메인'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열정과 용기를 가진 모든 젊은 예술인들의 연기, 극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음 세대까지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창단한 제작사 '극단 우'는 <거의, 새벽>, <거의, 여름>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받은 바 있는 실력있는 극단이다.

■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

공연장소 : 대학로 드림시어터소극장

공연기간 : 2021. 07. 20. ~ 07. 25. (10회공연)

□ 제작진

제작진 / 사진=극단 우
제작진 / 사진=극단 우

연출 김재우, 기획/무대 최유진

미술 강예슬, 조연출 장진웅, 음악 김성준, 조명 유혜연

제작지원 손휘우, 책임총괄 장세훈, 프로덕션매니저 김도영

포스터디자인 김다은, 촬영 강혜린 의상 김고은


□ 출연진

출연진 스케줄 / 사진=극단 우
출연진 스케줄 / 사진=극단 우

이규현, 오세미, 김다은, 전정현, 천우리, 윤신영, 홍서진, 노현정, 조수현, 윤주영, 조수민, 박소은, 김예슬, 최솔휘, 엄윤지, 김혜원, 백진우, 한지혜, 태영서, 이서영, 문요한, 지현우, 김주찬, 유세선,
정현호, 정영재, 김덕현, 김범수, 정재환, 한국정, 김연우, 정현우, 여지훈, 김정기, 노태균, 공준호, 이동기, 이규동, 조유토, 박성민, 권용덕

□ 시놉시스

북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거의' 미국이 아닌, '거의' 캐나다에 있는 '올모스트, 메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눈이 올 때면 누군가의 체온이 그리워지기도 하죠...

이 곳은 새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마을, 거의 존재하지 않는 곳 '올모스트 메인 '입니다...

한 겨울 춥고도 맑은, 새벽빛의 오로라가 하늘을 맴도는 동안, 올모스트의 연인들에겐 마법 같은 순간이 펼쳐질 겁니다...



이번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프롤로그, 에필로그의 장면은 썸을 타기 시작한 피트와 지넷의 이야기다.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 출연진 / 사진=Courtesy of artist, 극단 우
연극 ‘올모스트메인(Almost, Maine)’ 출연진 / 사진=Courtesy of artist, 극단 우

서로의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려는 순간에 눈치 없는 순수한 피트 역과 일곱 번째 에피소드 ‘Story of Hope’ 남자 역에는 김덕현과 정재환, 김범수, 정영재가 캐스팅됐다.

적극적인 표현을 펼치는 지넷 역과 두 번째 에피소드 ‘Sad and Glad’의 웨이트리스 그리고 일곱 번째 에피소드 ‘Story of Hope’ 여자 역으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 배우로는 김다은, 오세미, 정정현, 이규연, 천우리가 이름을 올렸다.

남편에게 버림받은 심장이 부서져버린 글로리와 엉뚱한 낯선 남자 이스트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글로리 역과 여섯 번째 에피소드 ‘Where it went’ 마시 역에는 노현정 조수현 윤주영 홍서진 윤신영 이 기존에 없던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스트 역과 오래된 연인이 지금 막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네 번째 에피소드 ‘Getting it back’ 렌달 역 에는 '극단 우' 의 창단부터 함께 해온 한국정과 김연우, 여지훈, 정현우가 참여한다.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지미와 헤어진 옛 연인 샌드린, 유쾌한 에너지로 그들의 서빙을 돕는 웨이트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에피소드 ‘Sad and Glad’의 지미 역과 다섯 번째 에피소드인 친구끼리 위험한 감정을 느끼게 된 ‘They Fell’의 랜디 역으로 웃음을 책임질 배우로는 김정기, 이동기, 노태균, 공준호가 참여했다.

옛 연인 샌드린 역과 네 번째 에피소드 ‘Getting it back’ 게일 역 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최솔휘, 엄윤지, 조수민, 박소은, 김예슬 배우가 참여했다.

세 번째 에피소드 ‘This hurt’는 통증을 못 느끼는 스티브와 머리를 다리미판으로 내려치는 마블린의 이야기를 다룬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스티브 역과 여섯 번째 에피소드 ‘Where it went’에서 필 역할은 권용덕 이규동 조유토 박성민 이 참여하며 머리를 내려치는 마블린과 마지막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의 론다 역에는 이서영, 태영서, 백진우, 한지혜, 김혜원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 데이브 역과 다섯 번째 에피소드인 ‘They Fell’의 채드 역에는 정현호, 유세선, 문요한, 지현우, 김주찬이 맡았다.


연출 김재우, 기획/무대 최유진, 미술 강예슬, 조연출 장진웅, 음악 김성준, 조명 유혜연, 제작지원 손휘우, 책임총괄 장세훈, 프로덕션 매니저 김도영, 포스터 디자인 김다은, 촬영 강혜린, 의상 김고은이 각자의 자리에서 연극을 이끌어 나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에이스자산관리본부, (주)김종국오픈스크린골프, (주)베이스코리아가 연극 '올모스트메인'을 후원했다.

극단 우는 "신인배우들과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 만드는 연극인 만큼 지원자가 많아 배우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쟁쟁한 경쟁을 뚫고 다양한 연극영화과 출신의 배우들과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인 배우들이 선발된 배우들인 만큼 다양한 캐릭터와 색다른 재미를 표현하는데 자신 있다"고 이번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올모스트 메인(Almost, Maine)’...

'극단 우'가 펼칠 미장센과 연출, 그리고 차세대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번 극단 우(극단 佑)의 연극 '올모스트메인'은 7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10회 공연되며 티켓은 네이버 티켓과 인터파크에서 6월부터 검색/예매가 가능하다.

[아시아에이=김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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