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한부모가족의 날 축하 및 응원 캠페인, 틀린그림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사진 = 서울시
사진 = 서울시

[아시아에이=이정표 기자] 서울시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한부모가족이 차별없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축제 ‘모두하나대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매년 5월 10일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축하와 응원메시지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우리, 함께’ 라는 이름의 온라인 축제를 약 20여 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 모두하나대축제 공식홈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인식개선캠페인, 문화힐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모두하나대축제 특별이벤트는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매일매일 추첨 룰렛을 비롯해 틀린그림찾기, 빈칸채우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개인 SNS를 통해 나만의 기념일, 취업성공, 생일 등 축하하고 싶은 일, 축하해주고 싶은 날을 올리면 이를 본 시민들이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나!’도 축제 기간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두가 서로 서로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도록 따뜻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나만의 기념일 또는 축하해주고 싶은 날의 축하 메시지 및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한부모가족이 안방에서 고품격 육아멘토 강연과 힐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와 축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한 센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사항 및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시는 매년 한부모가족들을 응원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인식개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한부모가족이라서 겪는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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