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다이아 티비]
[사진=CJ ENM 다이아 티비]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다이아 티비와 컴투스가 신작 게임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를 앞두고 ‘World 100 Invitational’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상금은 15만달러(한화 약 1억7000만원) 규모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12시부터 약 7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인플루언서 100명이 참가한다.

한국 동대문 V.SPACE와 미국 컴투스 스튜디오에서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라이브 중계방송이 송출된다.

이와 별도로 100명의 참가 인플루언서가 각자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컴투스 각 국가별 유튜브 채널과 ‘World 100 Invitational’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감스트크루, 풍월량, 괴물쥐 등 인플루언서와 홍진호, 문호준, 매드라이프 등 전직 프로게이머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등 연예인도 함께 실력을 겨룬다. 해외에서는 Dyrus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참가한다.

참가자 100명 총 구독자 수만 해도 약 3000만명에 달하는 만큼 다이아 티비와 컴투스는 인플루언서들 강력한 팬덤을 활용해 게임 출시 전 기대감을 고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작 게임 흥행을 돕고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컴투스가 2014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서머너즈워’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신작 게임이다.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육성해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전 세계 유저들과 실감나는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짜릿한 전투 쾌감과 전략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기대작이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사전 예약자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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