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근 신임 여수 향일암 임포상가번영회장
박성근 신임 임포상가번영회 회장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전남 여수 향일암 소재 마을인 임포의 상가번영회 회장으로 박성근 씨가 취임했다.

박성근 신임 임포상가번영회 회장은 임포 출신이다. 현재는 ‘김미영의 돌산갓김치’를 운영하고 있다. 한영대학에서 화공환경산업안전을 전공했다. 돌산중앙중학교 총동문회 조직국장도 지낸 바 있다.

박성근 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임포상가번영회 회장이 돼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회장을 맡은 만큼, 임포가 정말 번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포는 향일암을 품고 있는 마을이다. 천혜의 절경인 향일암을 보러오는 관광객들에게 마을 구성원들이 맛있는 갓김치와 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장으로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을 기획해 관광객 유치를 늘리고, 마을 구성원의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최근 관광트렌드는 환경이다. 번영에만 치우치지 않고, 임포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포번영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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