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나린시네마 상업 장편영화 제작공모전 접수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했다.

27일 TS나린시네마 측에 따르면 독창성, 완성도, 참신한 이야기를 비롯해 제작 가능성까지 고려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제작공모전은 영화 제작사 TS나린시네마와 멀티 플랫폼 서비스 회사인 엔픽플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첫 제작공모전이다.

장원석 대표, 오기환 감독, 박정우 감독, 장항준 감독, 이준익 감독, 장규성 감독 외 기술 스텝 4인으로 총 10명이 심사를 진행한다.

TS나린시네마에서는 총 10편의 선정작을 올해 12월 극장 개봉과 함께 OTT 플랫폼에 상영할 예정이다.

TS나린시네마 관계자는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예상보다 많은 지원작이 들어왔다. 이미 접수된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 전문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심사위원 선정에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10편을 선정해 동시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영화계에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다양한 OTT 업체 측에서도 10편의 영화 완성 기간 등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TS나린시네마의 제작공모전은 엔픽플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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