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호텔
사진=롯데호텔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롯데호텔은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케이크 명가 롯데호텔의 밸런타인 데이 케이크는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예술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데코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하트트리 슈가케이크'는 케이크 위로 솟은 하트 모양 화이트 초콜릿 나무가 인상적이다.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케이크다. 흰 바탕에 핑크빛 무늬가 더해지며 사랑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국민 디저트로 자리잡은 마카롱을 활용한 케이크도 준비했다. '러브 마카롱 치즈케이크'는 블루베리 수플레 치즈케이크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아이싱했고, 하트 모양 블루베리 마카롱으로 상큼함을 더한다.

'러브 버블' 케이크는 화이트 초콜릿을 이용한 무스에 망고패션후르츠 꿀리와 산딸기 꿀리를 더했다.

시그니엘 서울은 파티시에 막심 마니에즈가 붉은 딸기 글레이즈가 돋보이는 케이크 '르 쾨흐 아모르즈'를, 시그니엘 부산은 데이비드 피에르 가 로즈리치와 딸기로 맛을 낸 장미 모양 스몰 케이크 '스윗 로즈'를 선보인다.

매 시즌마다 모스키노, 지방시, 샹테카이 등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여 온 롯데호텔은 최근 케이크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키도 했다.

한편, 롯데호텔 밸런타인 데이 케이크는 현재 유선전화 혹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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