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조상미 교수
이화여대 조상미 교수

[아시아에이=이시은 기자] 이화여대 조상미 교수(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문화예술교육원장, 사회복지학과/사회적경제협동과정)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시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12월 21일 진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자(시민) 표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시민)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유공자를 선정,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조 교수는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 약 4년간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서대문구의 민관협력 활성화’ 에 기여하였으며,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실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자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의 인력확보’ 에 대한 공헌, ‘본교와 서대문구청간의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조상미 교수는 지속적으로 지역과 대중과 연계하는 “소셜 임팩트 (Social Impact) 확산”과 “사회적가치 창출” 에 기여해 왔다.

2015년에는 “신촌지역 등 활성화를 위한 대학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론> 강의를 서대문구와 연계한 현장형 강의로 진행하여, 서대문구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리더과정’을 총괄하며, 18개 대학, 30개 학과, 67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공동체, 대학, 사회적경제의 Collective Impact 구축” 에 기여했다.

본 과정의 “실험하는 도시” 에서 12팀의 Social Lab을 구성해 지역의 돌봄문제, 미혼모 주거문제, 고령 운전자 이동문제, 환경문제, 장애인 편의시설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공감적 변화계획을 수립해 서북지역 사회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2017년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신설을 주도해 지역사회연계형/융합형 교육을 주도했으며, 사회문제해결형 연구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를 대중과 연계하고 확산하고자 2회의 '이화 사회적경제 리뷰'발간, 2019년부터 2021년에 이르기까지 3회의 Social Impact Forum을 개최해 “다양성과 포용을 향한 융합적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학계·현장전문가·대중을 연결하는 장(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조상미 교수는 현재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문화예술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행정, 산업복지,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기업사회공헌 분야 연구의 전문가이다. 2007년 본교 교수로 부임해온 이래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학부장, 사회복지대학원 부원장, 국제교류처 부처장과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주임교수, 사회복지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 Outstanding Social Work Dissertation Award from the Society for Social Work Research(2007) △ The Scientific Award of Excellence 2011. Field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t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2011) △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3, 2015) △ 사회적경제통합학술대회 우수논문상 △ 본교 우수 연구교원(2015~2017) △ 본교 최우수 연구교원(2018~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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