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남군청

[아시아에이] 해남군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오늘건강’앱과 블루투스 기기를 활용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허약·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을 연계해 추진된다.

2021년 첫 도입이후 지금까지 554명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았으며 올해도 3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건강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질환군에 맞춰 대여해 관리하게 된다.

또한 독거·허약 어르신에게는 건강관리는 물론 말벗 도우미, 응급상황 발생 시 SOS호출이 가능한 AI 로봇도 지급한다.

대상자별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매일 걷기 등 건강 미션 설정, 영역별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1개월간 대면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5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사업은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와 사업 지속 참여 여부를 결정해 최대 1년까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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