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뉴스1 제공)
미국증시 (뉴스1 제공)

[아시아에이=최선은 기자]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5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82.78포인트(1.40%) 내려 3만3947.1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72.86포인트(1.78%) 밀려 3998.84로 체결됐다.

나스닥 지수는 221.56포인트(1.93%) 하락해 1만1239.94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1에 따르면 서비스 업황이 예상보다 훨씬 더 좋아 연준의 금리가 더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전반을 짓눌렀다고 전했다.

지난주 확인된 11월 신규 고용 역시 예상을 웃돌며 이미 침체 우려가 상당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에 따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의 속도와 강도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드러리캐피털의 버나드 드러리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에 이날 증시에 대해 지난주 금요일(2일) 반응의 연장선이라고 말했다. 지표에서 나타난 경제는 여전한 과열상태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최근 발언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앞으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시간이라고 밝혔었다. 드러리 CEO는 "인플레이션과 싸워야 하는 분위기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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