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보나 기자] X-ray 전문기업 ㈜이레이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창업 기업 중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춰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총 3년간 최대 30억 원의 보증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설립한 이레이는 E-beam 제어 기술과 고전압 제어 기술, 초고진공기술 등 원천 기술을 토대로 신뢰도 높은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현재 산업/의료용 엑스선 검사 장비의 핵심 부품인 ‘엑스선 발생 장치’와 ‘고전압 전원장치’를 공급 중이다.

이레이 윤중석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핵심 니즈를 반영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업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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