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박한울 기자] ㈜키위플러스가 주주 가치 강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자회사 ㈜키위플러스의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키위플러스는 2016년 16억원, 2017년 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국내 굴지 기업인 KT U+ 와 손잡고 출시한 대표상품 키즈폰의 성장세로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480억원을 돌파했다.

키위플러스 키즈폰은 위치정보, 학습지원앱 등 아동 맞춤 콘텐츠를 탑재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 어린이 KT신비키즈폰2을 선보이고 있다. 초정밀 위치기술 활용과 서비스 활용력으로 키즈폰 시장을 개척해 오며, 올 해 시니어 세대 전용 폰인 실버폰(KT맘편안폰) 또한 선보였다.

㈜케일럼 관계자는 "키위플러스의 3분기 실적을 통해 고객맞춤 전용폰 시장에서 성장성을 확인했다"며, “공격적인 제품 개발 및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앞으로도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