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역도시 여정을 위한 첫걸음’주제로 문화도시 특강과 전문가 토론

▲ 광양시, 2022 문화도시 포럼 성료
[아시아에이] 광양시는 지난 24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년 문화도시 성과 공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동행하는 시민 교류하는 미래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시민과 공유하고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와 내년도 예비사업 계획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 순서는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의 ‘문화교역도시 여정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한 강의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 행정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박시훈 단장이 2022년 문화도시 사업성과와 예비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문화교역도시 광양의 특성화 방안’에 대해 협동조합 주인 노재정 이사장 안녕다방 오희영 대표 JYK아키텍츠 진영관 대표가 열띤 토론을 벌인 후 참여자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제언 등 자유발언으로 마무리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예비사업의 생활권역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안에서 교류가 활성화되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 같아 문화교역도시 광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형곤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은 시민과 함께 문화교역도시 광양에 대해 이해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예비사업계획을 보완해 내년에 광양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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